산딸기, 건강과 맛을 모두 챙기는 토종과일 (ft. 특징, 재배 현황, 병해충 예방 및 관리 방법)

산딸기는 장미과에 속하는 갈잎 떨기나무로, 우리나라 토종과수 중 하나입니다. 산딸기는 단맛이 나고 기능성이 뛰어나 웰빙과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새롭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산딸기의 특징, 재배 현황, 병해충 예방 및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산딸기의 특징

산딸기는 높이가 1~2m 정도 되는 가시가 있는 나무입니다. 잎은 달걀 모양이며 3~5갈래로 갈라집니다. 5월에 흰 꽃이 산방상으로 잎겨드랑이나 작은 가지 끝에 피고, 7월에 붉은 흑색으로 익는 과실군을 맺습니다. 

 

열매는 거의 둥근 공 모양이며, 딸기보다 작고 씨앗이 큽니다. 산딸기는 비교적 서늘한 지방에서 잘 자라며, 원산지는 유럽과 아시아입니다.

산딸기는 단맛이 나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를 돕고 변비를 예방합니다. 또한, 비타민 C, 칼륨, 철분, 칼슘 등의 영양소가 들어있어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산딸기에는 딸기보다 10배 이상의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노화를 방지하고,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혈압과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산딸기는 잼, 주스, 케이크, 요거트 등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산딸기의 재배 현황

산딸기는 전국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으며, 경북은 재배면적이 144ha로 전국대비 2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포항, 청도 등이 주산지이며, 포항에선 현재 500여 농가가 100㏊ 밭에서 산딸기를 재배해 연간 670t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산딸기는 시설하우스와 노지에서 재배할 수 있으며, 시설하우스에서는 3월부터 6월까지, 노지에서는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출하됩니다.

산딸기는 최근 화분 재배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화분 재배는 토양이나 물의 오염이 없고, 농약 사용을 줄일 수 있으며, 일손 부족이나 고령화에도 적합합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2020년에 산딸기 화분 재배용 우량묘를 개발하고, 농가에 보급하였습니다. 이 우량묘는 수량과 품질이 우수하고, 병해충에 강하며, 재배기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산딸기의 병해충 예방 및 관리 방법

산딸기는 병해충에 취약한 작물로, 잎말림병, 균사병, 꽃말림병, 딸기좀, 딸기진딧, 딸기잎말이나방 등이 주요 병해충입니다. 병해충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병해충 발생을 줄이기 위해 적정한 재배환경을 유지하고, 적절한 시기에 정식하고, 적당한 양분과 수분을 공급하고, 적절한 잘라내기와 가지치기를 실시합니다.

병해충의 조기 발견을 위해 농장을 자주 점검하고, 병해충의 특징과 발생 시기를 파악하고, 병해충의 발생 정도와 피해 정도를 기록하고, 병해충의 발생 예측 모델을 활용합니다.

병해충의 방제를 위해 생물적 방제, 물리적 방제, 화학적 방제 등을 적절히 조합하고, 방제 시기와 방법을 정확히 파악하고, 방제 효과를 평가하고, 방제 횟수를 최소화합니다.

병해충의 관리를 위해 농약의 안전한 사용과 관리를 준수하고, 농약의 저항성 관리를 위해 농약의 교대 사용을 실시하고, 농약의 잔류량을 줄이기 위해 적정한 사용량과 사용기간을 준수하고, 농약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적절한 분무기와 분무 방법을 사용합니다.

마무리

산딸기는 우리나라 토종과일로,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작물입니다. 산딸기의 특징, 재배 현황, 병해충 예방 및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산딸기는 재배하기 어렵지 않으며, 다양한 가공품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산딸기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농업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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