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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아현미의 효능과 부작용, 만드는 법, 먹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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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아현미

발아현미는 현미에 싹이 나게 만든 곡물로, 현미보다 더 많은 영양소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발아현미를 만드는 방법이나 먹는 방법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발아현미의 효능과 부작용, 만드는 법, 먹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발아현미란?

발아현미란 현미가 발아하는데 필요한 온도, 수분, 산소 등을 공급해 인공적으로 1mm~3mm 정도 싹을 틔운 현미를 말합니다. 현미는 벼에서 겉껍질인 왕겨만을 제거한 것이고, 백미는 쌀겨층과 씨눈(배아)을 완전히 제거한 것입니다. 현미의 쌀겨층에는 피탄산이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피탄산은 현미의 식감을 꺼끌거리게 하고, 소화흡수를 저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현미에 싹이 트면 피탄산은 자기의 역할을 다했기 때문에 생리적인 변화를 일으켜 인과 이노시톨로 변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피탄산의 부작용이 사라지고, 식감이 개선되고, 소화흡수가 용이해집니다.

발아현미의 효능

발아현미는 현미보다 더 많은 영양소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미는 백미에 비해 비타민 B1과 비타민 E는 4배 이상, 비타민B2는 2배, 철·아연·인은 2배 이상, 식이섬유는 3배 더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발아 과정에서 비타민, 아미노산, 효소, 가바, SOD (superoxide dismutase) 등 유용한 성분들이 생성됩니다. 

 

이러한 영양소들은 면역력(자연치유력), 성인병 예방 능력, 해독능력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비타민 E, 토코페롤 등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작용을 하여 노화, 염증성 질병, 암을 억제하고 면역력 및 자연치유력을 제고합니다. 

 

비타민 E, 가바, 리놀레산, 피토스테롤 등은 체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억제하며, 가바와 리놀레산은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됩니다. 풍부한 가바성분은 심신을 안정시키고 기억력, 학습능력, 집중력을 개선합니다. 

 

이노시톨, 베타시스테롤 등의 성분은 암 진행을 억제하며, 특히 대장암, 흉부암, 전립선암의 진행을 억제시킵니다. 씨눈에 함유된 옥타코사놀 성분은 지구력 증진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발아현미의 부작용

발아현미는 현미보다 소화흡수가 쉽고 식감도 좋지만, 백미에 비해 소화흡수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소화력이 약한 소음인 체질의 경우에는 발아현미와 백미를 혼합하여 밥을 지어먹다가 점차 발아현미 비율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발아현미는 싹이 너무 길게 나면 맛이 씁쓸해서 좋지 않습니다. 약 1mm~3mm 정도 싹이 나면 냉장실에 보관하고 3~4일 이내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발아현미 만드는 법

발아현미를 만드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방법은 깨끗하게 씻은 현미를 바닥이 넓은 그릇에 붓고 잠길 만큼 물을 부어 따뜻한 곳에 두는 것입니다. 3~4시간마다 물을 갈아주고, 여름에는 하룻반나절, 겨울에는 이틀 반나절 정도 되면 씨눈에 약 1mm 정도의 싹이 납니다. 

 

두 번째 방법은 깨끗하게 씻은 현미를 물에 푹 잠기게 넣고 하룻밤 불리는 것입니다. 아침에 현미를 건져서 채반(혹은 소쿠리)에 펼치고, 위에 물에 적신 면포를 덮어줍니다. 3~4시간마다 콩나물 물 주듯 물을 뿌려주고, 하루, 못해도 이틀 되는 아침에는 싹이 납니다. 발아현미는 싹이 나면 지퍼백에 넓게 펼쳐 놓고, 살짝 얼린 다음 비벼주면 여러 조각 혹은 낱알로 잘 떼어집니다.

발아현미 먹는 방법

발아현미로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밥을 짓는 것입니다. 발아현미와 백미를 섞어서 솥에 안쳐 밥을 지으면 됩니다. 처음에는 발아현미와 백미의 비율을 1:2 정도로 하고 점차 익숙해지면 발아현미만으로 밥을 지어보세요. 볶은 발아현미로 밥을 지으면 누룽지 향이 나면서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발아현미로 죽도 만들 수 있습니다. 닭과 마늘을 넣고 육수를 내고, 건져낸 닭살과 발아현미를 넣어서 잘 저으면 됩니다. 발아현미 죽은 부드럽고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 줍니다.

 

발아현미로 주스도 만들 수 있습니다. 발아현미와 우유, 바나나, 꿀 등을 믹서에 넣고 갈아주면 맛있는 주스가 완성됩니다. 발아현미 주스는 아침식사 대용으로 좋으며, 에너지와 체력을 보충해 줍니다.

마무리

발아현미는 현미보다 더 많은 영양소와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소화흡수도 쉽고 식감도 좋습니다. 발아현미로 밥, 죽, 주스 등 다양한 요리를 해보세요. 발아현미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고 쉽습니다. 깨끗하게 씻은 현미를 물에 불리거나 물을 갈아주면서 따뜻한 곳에 두면 싹이 납니다. 싹이 난 현미는 냉장실에 보관하고 3~4일 이내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발아현미는 건강에 좋은 음식이니 많이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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