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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극초기증상 12가지, 임신 테스트기보다 빠르게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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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기다리는 많은 부부들은 임신 극초기증상에 대해 궁금해합니다. 임신 극초기증상은 보통 임신 4주차부터 나타나는데,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거나 생리 전 증상과 비슷해서 임신임을 인식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임신 극초기증상을 잘 알아두면 임신을 더 빨리 확인할 수 있고, 태아와 산모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임신 극초기증상 12가지를 소개하고, 임신 테스트기보다 빠르게 임신을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임신 극초기증상

임신 극초기증상 12가지

가슴 통증: 임신이 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수치가 높아져서 가슴이 부어오르고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가슴이 커지면서 생리 전 증상과 비슷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임신 초기에는 유선이 발달하면서 가슴이 민감해지고, 임신 중기부터는 모유를 만들기 위해 유두가 커지고 진한 색으로 변합니다.


기저체온 상승: 임신이 되면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의 영향으로 기저체온이 상승합니다. 기저체온은 아침에 일어나기 전에 잰 체온으로, 보통 36.5도 정도입니다. 임신이 되면 기저체온이 37도 이상으로 올라가고, 생리가 되면 다시 내려갑니다. 따라서 배란일 이후 20일 이상 기저체온이 높게 유지되면 임신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빈뇨감: 임신이 되면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에 압박을 주고, 혈액량이 증가하면서 신장의 기능이 활발해져서 소변이 자주 마려워집니다. 임신 초기에는 빈뇨감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임신 중기에는 자궁이 위로 올라가면서 잠시 완화되지만, 임신 후기에는 태아의 머리가 자궁 입구로 내려오면서 다시 빈뇨감이 심해집니다.


피곤함과 졸음: 임신이 되면 새로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몸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호르몬의 변화로 피곤함과 졸음이 쏟아집니다. 임신 초기에는 특히 피로감이 심하고, 임신 중기에는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증가로 활력이 생기지만, 임신 후기에는 몸무게가 증가하고 수면의 질이 떨어져서 다시 피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메스꺼움과 구역질: 임신이 되면 후각이 예민해지고, 위장관의 활동이 둔화되면서 메스꺼움과 구역질이 나타납니다. 흔히 아침에 심하게 나타나서 '아침 현기증’이라고도 부르지만, 사실 하루 종일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임신 초기에는 에스트로겐 호르몬의 증가로 인해 나타나고, 임신 중기부터는 자궁이 위를 압박하면서 나타납니다. 임신 후기에는 대부분의 산모가 완화되지만, 일부 산모는 임신 기간 내내 입덧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변비와 가스: 임신이 되면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의 증가로 장운동이 느려지고, 자궁이 장을 압박하면서 변비와 가스가 생깁니다. 변비는 임신 동안 지속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와 식이섬유를 함유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스는 임신 초기에는 장의 팽만감과 함께 나타나고, 임신 중기에는 완화되지만, 임신 후기에는 다시 심해질 수 있습니다.


현기증과 어지럼증: 임신이 되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압이 낮아지면서 현기증과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임신 초기에는 호르몬의 변화와 혈당의 감소로 인해 나타나고, 임신 중기에는 자세를 바꾸거나 일어설 때 나타나고, 임신 후기에는 자궁이 하복부 혈관을 압박하면서 나타납니다. 현기증과 어지럼증은 태아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산모가 넘어지거나 다치는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감기 비슷한 증상: 임신이 되면 면역력이 약해지고, 호르몬의 변화로 코점막이 붓고 잘 출혈하면서 감기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임신 초기에는 콧물, 재채기, 목이 아프거나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얼굴 홍조: 임신이 되면 혈액량이 증가하고 혈관이 확장되면서 얼굴에 열이 오르고 뜨끈뜨끈하면서 화끈거리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볼 주변이 발그레 해지면서 더운 느낌이 나는 얼굴 홍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임신 극초기증상으로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갈증: 임신이 되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같은 임신 호르몬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임산부는 배가 고프거나,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혈액량이 증가하면 목마른 느낌이 더 쉽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항상 수분섭취를 꾸준히 해주어야 합니다.


자궁경부점액 증가: 자궁경부점액, 흔히 냉이라고 부르는 여성 분비물이 임신극초기에 많이 증가가 된다고 합니다. 양이 많아지고, 진득해지고, 색도 혼탁해진다고 합니다. 이는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자궁경부를 보호하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입니다.


호흡이 가빠짐: 우리의 신체는 새로운 생명이 뱃속에 생기면 뱃속 아이와 엄마의 호흡을 동시에 진행해야 하므로 산소와 혈액도 더 많이 필요로 하게 됩니다. 그래서 호흡이 가팔라지는 것이 임신극초기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임신 극초기증상 12가지를 소개하였습니다. 임신 극초기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모든 증상이 다 나타나지 않아도 임신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모든 증상이 다 나타나도 임신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 극초기증상을 느낀다면 임신 테스트기나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초기에는 태아의 발달과 산모의 건강을 위해 영양분과 수분 섭취를 잘하고, 스트레스를 피하고, 유해한 환경이나 약물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을 희망하시는 분들께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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